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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이고(San Diego)는 멕시코와 맞닿아 있는 미국 최남단 도시 중 하나로, 특히 샌디에이고 기차역(Santa Fe Depot)에서 멕시코 티후아나(Tijuana)까지는 비교적 간단하게 도보로 국경을 넘을 수 있는 경로 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많은 여행자들이 기차나 버스 대신 저렴하고 편리한 도보 크로싱(Border Crossing on foot)을 이용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샌디에이고 기차역에서 멕시코 국경까지 걸어서 이동하는 방법, 교통 연결, 소요 시간, 준비물 등을 자세히 안내하겠습니다. 시계 앞 버튼 - 왼쪽 연두 테두리 + 녹색 글씨 1. 샌디에이고 역(Santa Fe Depot)에서 San Ysidro Transit Center까지 샌디에이고 시내 중심에 위치한 Santa Fe Depot는 Amtrak Pacific Surfliner와 Coaster, Metrolink 노선이 연결되는 교통 허브입니다. 여기서 곧장 멕시코로 걸어갈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먼저 San Ysidro Transit Center 라는 국경 인접 역까지 이동해야 합니다. * 이동수단 : 샌디에이고 트롤리(San Diego Trolley, Blue Line) * 노선 : Santa Fe Depot → San Ysidro Transit Center (약 40분 소요) * 요금 : 약 $2.50 (편도), 종일권은 $6 (MTS day pass) * 운행 간격 : 보통 15분 간격으로 운행 👉 이 구간은 전부 트롤리로 연결되므로, “기차역에서 멕시코 국경까지 간단하게 이동”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시계 앞 버튼 - 왼쪽 연두 테두리 + 녹색 글씨 2. San Ysidro Transit Center → 국경 보행자 통과 (Pedestrian Crossing) San Ysidro 역에 도착하면, 역 바로 앞에 PedEast와 PedWest라는 보행자 전용 국경 출입구가 있습니다...